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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나르시시스트가 지도자 된다

2008년 10월 8일(수) 10:46 [연합뉴스]

비효율적.파괴적 지도자 될 위험도 있어

(서울=연합뉴스)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자아도취형 인물, 즉 나르시시스트들은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많지만 이들이 남보다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지는 않는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은 학생들과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연구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격과 사회심리학 불리틴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들은 "나르시시스트들은 강한 자신감과 매력을 갖추고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면서 "권력을 좋아하고 자기중심적이지만 매력적이고 외향적인 이런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432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자신의 다양한 성격적 특징들을 스스로 평가하는 설문에 답하게 한 뒤 4개 그룹으로 나눠 학생회 간부로서 내년도 학생회장을 선출하는 가상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나르시시즘의 한 측면으로 간주되는 '권력욕'의 평점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그룹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고 자신이 그룹의 토론을 이끌어 나갔다고 주장하는 경향을 보였을 뿐 아니라 다른 그룹에도 지도자로 비쳐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나르시시즘의 또 다른 측면인 '주목받고자 하는 욕구'는 그룹내 지도적 역할과 강력한 관련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이어 학생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자신들을 무인도에 난파한 처지로 상상하도록 한 뒤 배에 있는 물건 중 생존에 필요한 15가지 품목을 선택하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권력욕이 강한 학생들은 역시 그룹 토론을 이끌어 나가려는 강한 욕구를 드러내고 자신들을 지도자로 평가했으며 다른 그룹에도 지도자로 비치는 경향이 드러났다.

연구진은 여기서 이런 사람들의 지도력을 평가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품목과 실제 생존기술 전문가들이 작성한 필수품 목록을 비교했는데 나르시시스트들은 자기도취 성향이 덜한 동료들에 비해 더 나은 선택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실험은 한 대학의 기업간부 MBA 코스에 등록한 150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가상의 기업으로부터 들어온 거액의 기부금 용도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결정하는 학교 이사회의 역할을 하도록 주문했다.

그러자 역시 나르시시즘 성향이 가장 높은 사람들일수록 그룹의 지도자가 될 확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감이나 외향성 같은 다른 성격적 특성을 고려할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이 실험결과가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삶의 많은 측면에 두루 통용되는 것이라면서 "자기애 성향이 남다르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선거에 나선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월스트리트 역시 강한 자기애가 넘치는 곳이라면서 "자기애가 강한 지도자들은 변동과 위험도가 높은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으며 비효율적이고 파괴적인 지도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youngn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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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저 뉴스를 스크랩하고 끝낸다. 하지만, 아래 기사는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나 역시 故 최진실 씨의 자살에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자살 사건과 악플 유포자의 관계를.. 마치 피해자와 피의자(특히 살인자)로 보는 기사는 보고만 있을 수 없다.

한나라당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이버모욕죄를 "최진실법"이라 지칭하며 故 최진실 씨처럼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고인의 자살 주원인은 악플이 아닌.. 우울증이다.

물론 악플 및 악성루머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졌을 수는 있으나,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사회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치고 이정도의 루머는 다들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루머로 인해 죽고싶었다고 말하지만, 실제 자살하는 이들은 적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고인의 자살 주요 원인은 우울증이다.

연예부 기자들은 한나라당의 정치적 의도에 의한 "악플이 곧 살인무기"란 식의 명제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길 바란다.

기사의 악플 유포자가 "^^" 란 표현을 여러 사람들에게 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무사히 귀가토록 도와준 형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 표현을.. 이따위 감정섞인 기사로 악플 유포자의 인격을 매도하려 하지 마라.

악플에 대한 수사 및 그 처벌은 법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기사의 악플 유포자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가 있었다면 응당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나, 이는 故 최진실 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처벌이니, 살인자로서 처벌받는 것이 아니다.

기자 및 언론사는 악플러보다 더 막강한 펜을 들고 있다. 또한, 악플러보다 많은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요즘 기사를 보면, 기자 및 언론사들의 무책임한 취재열기만 느껴질 뿐이다. 아래 기사와 같은 제목 및 내용은 진실 보도라고 보기 힘들거 같다. 악플 유포자에 대한 분한 감정만 보일 뿐이다. 왜? 취재를 못해서 열받았나? 몰래 빠져나간게 열받았나?

기사 내용을 진실 보도라고 보기엔 너무나 감정에 치우쳤다. 이런 기사는 악플 유포자를 또다른 최진실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는가?

아니.. 故 최진실 씨도 그런 고통을 당했으니, 너도 당해보란 식의 기사인가?

정신 차리자.. 진실 보도가 뭔지.. 언론 자유화가 뭔지.. 악플의 역기능만 보지말고 순기능도 있음도 생각하자.. 피의자는 누구인지.. 피해자는 누구인지.. 언론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생각하자..


 

"무사탈출^^"이라니? 지금이 "^^" 찍을 때인가

2008년 10월 7일(화) 오후 8:06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故 최진실 사채업 괴담' 관련 피의자 A씨가 7일 오후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A씨는 이미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조사를 받고 오후 3시30분께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추가 조사를 받을 당시 A씨는 하얀 상의에 파란색 하의를 입고 있었지만, 나갈 때는 40여 명의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붉은색 체크무니 하의와 파란색 조끼를 입는 등 007작전을 방불케 하며 정문이 아닌 서초경찰서와 이어진 뒷산으로 빠져나갔다.

일단 A씨 입장으로만 보면 그럴 만했다. 불구속 입건, 경찰 조사, 수많은 취재진,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과 통화한 이틀 후 최진실의 자살 등 스물다섯 어린 나이엔 일련의 사건들이 감당키 어려웠을 게 분명하다. '괴담' 유포도 따지고 보면 최초 유포자도 아니었다. 그냥 퍼 나르기만 했을 뿐이니까.

더욱이 A씨는 이날 경찰조사에서 최진실이 자살하기 이틀 전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한다"면서도 최진실의 감정이 요동치도록 했다는 사실에 대해 "미안하다"며 사죄의 의미를 전했다.

그러나 기자를 이렇게 맥 빠지고 허탈케 하는 건 이날 A씨의 태도다. 어쨌든 자신은 '최진실 사채업 괴담' 유포에 일조를 했고, 이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더욱이 아무리 "선처를 호소했다"고 하지만 A씨는 최진실이 자살하기 며칠 전 '생전'의 그녀와 전화 통화를 한 몇 안 되는 사람이다.

기자가 이날 경찰서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경찰 조사를 받던 A씨는 서초경찰서 3층 조사실에서 웃으면서 형사와 얘기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 관계자도 "A씨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을 따돌려야겠다'면서 교복과 비슷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나갔다"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시종 태연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A씨는 낮 12시 이전 서초경찰서에 도착, 누구인지를 묻는 다른 기자의 질문에 "컴퓨터 서버관리 회사에서 나왔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어 A씨는 사이버수사팀이 있는 3층 밖 외부계단에서 태연하게 웃으며 조사를 기다렸다.

이날 오후 1시가 넘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이버수사팀에서 조사를 받고 있음을 확인해줬고, 앞서 컴퓨터 서버관리 회사 직원이라는 A씨의 말을 들은 취재진은 몇 번이고 그녀가 A씨인지를 경찰 관계자로부터 확인, 진짜 A씨라는 답변을 받았다.

취재진이 이처럼 조사를 받는 사람이 A씨인지 누차 확인한 이유는 이 사람이 하도 웃으면서 태연히 경찰 조사를 받아 그 진위여부가 의심됐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초경찰서에서 점심 식사를 했으며 식사 후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경찰서 권은희 수사과장이 이날 오후 2시50분부터 기자들을 상대로 일문일답 시간을 가지는 도중, 사이버수사팀 관계자가 '15시30분 나간다'라는 메모를 권 수사과장에게 보여줬다. 이를 눈치 챈 취재진이 3층 사이버수사팀으로 올라가 기다렸으나, A씨가 옷을 갈아입었으리라고 예상한 취재진은 아무도 없었다.

옷을 갈아입은 A씨는 서초서 외부계단을 통해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간 뒤 서초서와 뒷산을 잇는 구름다리를 지나 뒷산 쪽으로 쏜살같이 뛰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A씨임을 안 취재진 수십여 명이 A씨를 쫓아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이미 그녀는 종적을 감춘 뒤였다.

그리고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취재진을 따돌린 뒤 형사에게 "형사님 수고하셨어요. 무사탈출^^"이라고 적힌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의 상식으로 '^^'라는 이모티콘은 미소를 짓거나 흐믓하거나 뭔가 마음에 들 때 보내는 이모티콘이다. 아무리 취재진의 무지막지한 질문공세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피한 게 큰 위안일지라도, 이런 '무사탈출^^' 메시지를 보낼 순 없는 거다. 최진실과 전화통화는커녕, 고인을 그저 TV로나 봤을 뿐인 대다수 국민이 아직도 충격과 허탈감에 빠져있는 이 때, A씨가 보냈다는 '^^'의 의미는 너무 사뿐하고 경쾌하다, 너무나.

모바일로 보는 스타뉴스 "342 누르고 NATE/magicⓝ/ez-i"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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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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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달러 모으기' 하자"…제2의 금모으기?

2008년 10월 7일(화) 10:31 [프레시안]

한나라 제안에 강만수 "정부가 나서긴 어렵고 민간이 먼저…"

 [프레시안 윤태곤/기자]

   7일 종합주가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1330선에서 만난 가운데, 한나라당 일각에서 '달러 모으기' 운동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국민이 동참하는 '외화통장 만들기'운동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금 외환보유고가 문제가 되는데 집집마다 100달러, 500달러는 집에 있을 수 있다"며 "전국민이 외화통장 만들기를 위해 위기를 극복하는 게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통장에만 넣어놔도 장기 달러 보유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말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주장이지만, 위기관리에 역행하는 듯한 이명박 정부의 대응과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이같은 정책이 얼마나 설득력을 갖출지는 미지수다.
  
  전날 기획재정위 국감에서 친박연대 양정례 의원도 비슷한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양 의원은 강만수 장관을 향해 "제 개인적으로 집에 500달러 정도 있는데 범국민적으로 달러 모으기 행사를 진행하는 게 어떠냐"고 질의했다.
  
  이에 강 장관은 "취지는 십분 이해하고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하긴 어렵다"면서 "민간 차원에서 (먼저) 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경제환경을 궂은 날씨에 격랑이 심하게 치는 속에서 항해하는 상황으로 비유할 수 있다"고 어려움을 강조한 뒤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는 외환 유동성의 확보가 가장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과거처럼 가용 외환은 있지만 쓸 수 없는 상태는 안 된다는 것을 정부에 말하고 있다"면서 "한.중.일 공조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유비무환 태세를 갖추도록 하고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운을 띄우고 있는 '한중일 공동펀드' 구상에 힘을 보탰다.
  
  임 의장은 또 "이런 상황에서 금융 기관들이 비올 때 우산 걷는 행위를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런 행태는 공멸행위고, 이런 상황에 대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은행권에 대한 압박성 시그널을 보내기도 했다.
  
  임 의장은 이어 "과거 주택을 구입하면서 다른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한 처분조건부 대출이 있었는데, 금융 시장이 얼어붙으며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서 금리는 금리대로 오르고 처분은 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소기업 8조3천억원 자금지원 보증대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 정부에 대해선 할 게 없고 노무현 정부 파헤쳐야"
  
  한편 이날 국감 대책회의에서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는 국감을 할 것이 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몇 달 간 쇠고기청문회, 국정조사, 긴급현안질의 등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 문제점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할 일을 이미 다 해버렸다"면서 "사실상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문제는 국감 시작 전에 정리를 다 해버렸기 때문에 노무현 시대의 잘못된 좌편향 정책, 국정난맥상이 더 지적되고 문제될 것"이라면서 "지난 정부의 실정을 반면교사 삼아야 하기 때문에, 마치 국감장이 현 정부와 지난 정부간의 대리전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그런데 개의치 말고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책국감'을 진행하자는 자신의 말을 스스로 뒤집은 것으로, 전 정부를 향한 한나라당의 파상 공세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윤태곤/기자 (peyo@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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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기지로 화재속 산모.신생아 구출

2008년 10월 6일(월) 12:04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산후조리원이 입주해있는 건물 옥상에 불이나 입원 중인 산모와 신생아들이 위험에 처했으나 순찰하던 경찰관들의 기지로 화를 면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탁상수(42)경사와 이영기(41)경장은 5일 오전 10시15분께 순찰도중 가락시장 사거리 왼편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다.

화재라고 직감한 이들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고 연기와 불꽃의 진원지가 산후조리원이 입주해 있는 7층 건물의 옥상인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 건물 6,7층에 산모와 신생아들이 있어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한 이들은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를 하는 동시에 호루라기를 불며 비상계단을 통해 산후조리원으로 뛰어 올라갔다.

당시 산후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 그리고 산모를 보러 온 가족들까지 50여명이 우왕좌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관들은 큰 소리로 "화재가 나서 유독가스가 나오고 있다"며 산모와 가족들을 비상구를 통해 긴급히 대피시키고 옥상 냉각탑에서 새어나와 건물 계단 등으로 들어오는 가스를 막기 위해 옥상문을 닫았다.

이들의 신속한 조치로 15분만에 산모 16명과 신생아 16명이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탁 경사는 "우리가 건물로 진입했을 때 이미 가스 때문에 숨 쉬기가 힘들 정도였다. 대피가 늦어졌다면 큰 피해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들 경찰관의 활약을 치하하고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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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자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2008년 10월 6일(월) 8:36 [한겨레신문]



[한겨레] 공원·빈집·찜질방 전전…범죄자 동시에 피해자 전락

가정불화 원인 커 기존 해법보다 별도 대책 마련을



나이가 어려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없었던 김군이 먹거리와 피시방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불가피하게’ 남의 것을 훔치는 것뿐이었다. 빈 집이나 승용차를 털어 왔다는 김군은 가출한 다른 친구들과 어떻게 해야 잘 훔칠 수 있는지를 얘기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김군은 범죄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 김군은 “형들이 와서 돈을 뺏고 때리는 것”이 가장 무서웠다고 말했다.

‘노숙형 가출’이 늘면서,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에 범죄를 경험하고 동시에 범죄의 표적이 돼가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신학용 민주당 의원이 한국쉼터협의회에 의뢰해 조사한 ‘노숙 청소년 실태 보고서’를 보면, 가출 청소년 중 공원, 놀이터, 아파트 계단, 건물 옥상, 지하실에서 주로 밤을 보냈다는 청소년의 비율이 2004년 23%에서 지난해에는 28.8%로 증가했다. ‘노숙형 가출’의 증가는 ‘가출의 저연령화’와 맞물려 있다. 13살 이하 나이에 첫 가출을 경험한 아이들의 비율은 2002년 34.8%에서 2007년 48%로 늘었다.

저연령 가출 청소년들은 여관비 등을 마련하기 힘들어 노숙을 택하기 쉽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007년 가출 청소년 75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가출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비율이 17~19살은 59.8%, 14~16살은 40%, 13살 이하는 17.4%로 나타났다. 이런 처지는 범죄로 이어진다. 지난해 가출 청소년의 55.7%가 ‘물건이나 돈을 훔쳐봤다’고 답했고, 52.6%가 ‘돈을 빼앗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48.1%는 ‘폭행 경험이 있다’고 했다.

한국청소년협의회의 김진태 부장은 “노숙형 가출은 일반 가출과 달리 가정 불화와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달래서 가정으로 돌려보내는 기존의 해법에는 한계가 있다”며 별도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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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복합형 소총 K-11 일반 최초 공개

2008년 9월 25일(목) 오후 7:06 [연합포토뉴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건군 6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하는 '대한민국 건군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에 전시된 차기 복합형 소총 K-11. K-11 복합형 소총은 5.56mm 기존 소총과 20mm 공중폭발탄 발사기의 두가지 소총을 하나의 방아쇠로 선택 운용할 수 있다. 또 사격통제장치는 열상검출기에 의한 표적탐지 및 레이저 거리측정, 탄도계산을 통한 조준점 자동유도로 주야간 정밀 사격이 가능하다. 탄환을 장착한 전투중량이 약 7kg.

zjin@yna.co.kr/2008-09-25 1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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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마저 등돌린 강만수

2008년 9월 25일(목) 11:25 [아시아경제신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위험한 독주가 연일 정치권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경제정책의 최고 수장이 정치권의 '동네북'으로 전락하는것 아니냐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강 장관을 거짓말과 망언을 일삼는 '트러블 메이커'라며 집중성토하고 나선 가운데 그동안 강 장관 방어에 나섰던 한나라당도 계속되는 그의 '설화(舌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강 장관은 2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강연에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당위성을 주장하던 과정에 "그린벨트는 세계 어떤 나라에도 없는 제도"라고 주장했다.
 
강 장관은 또 "그린벨트를 묶어놓고 분당 일산까지 병목현상을 빚어가면서 출퇴근하는 목적이 후손을 위한 보전이라는데 후손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어려운 무주택자를 위해 필요한 일을 해야겠다"며 "그린벨트는 집 있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숲'이지만 집 없는 사람에게는 '분노의 숲'"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내고 "지난 3월 국토연구원에서는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린벨트 정책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며 "강장관 말대로라면 국토연구원에서 있지도 않은 다른 나라의 그린벨트를 연구해서 보고서를 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그린벨트가 '분노의 숲'이라니 이 무슨 망발인가"되물으며 "후손을 책임질 생각이 전혀 없는 장관은 영혼도 미래도 없는 사람"이라며 맹비난했다.
 
앞서 23일 강 장관은 국회 답변에서 '제2 롯데월드' 건설 논란과 관련, "서울이 상징빌딩이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여서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제2롯데월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부대변인은 강 장관 발언과 관련,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거나 검토중인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만 10여곳에 달하고, 용산 국제업무지구 드림타워는 150층, 620m 높이로,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타워도 제2롯데월드 112층보다 높은 133층, 640m 높이로 건설된다"며 "강 장관 말대로면, 용산 상암의 초고층 빌딩은 아무리 크고 높고 아름다워도 서울의 랜드마크라는 될 수 없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강 장관의 독주는 이번만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 추경예산 등의 문제를 놓고 지나치게 직설적이고 거친 발언으로 오히려 시장의 불신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강 장관의 '나대로'행보에 표면적으로 내색도 못하고 속으로 불만을 키워온 한나라당도 이제는 한계에 달한 분위기다.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강 장관을 두고 오죽하면 정가에 이 대통령의 '차지철'이란 얘기까지 나돌겠냐"면서"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에 '배드 보이(Bad Boy)'를 자처하면서 밀어부치려는 강 장관의 충성심은 높이 살만하나 너무 튄다"며 강 장관의 가벼운 입을 꼬집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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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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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과 잤다” 후배실토에 격분 흉기상해

2008년 9월 25일(목) 9:14 [헤럴드생생뉴스]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을 마시다 “형수님과 3번 잤다”고 말한 동네 후배의 목에 과도를 들이대고 위협을 가한 혐의(폭행)로 S(46ㆍ제화공)씨를 25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마포구 망원동 K(43ㆍ무직)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의 부인이 “4일간 절에 다녀오겠다”며 가출한 것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이때 술에 취한 K씨가 “사실 내가 형수님과 3번 잤다”고 말하자 S씨가 이에 격분해 K씨의 멱살을 잡고 과도를 목에 대고 위협하다 칼이 살짝 스치는 상해를 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S씨는 K씨와 7년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선후배관계였고, S씨의 부인은 40대 주부로 그동안 자주 “절에 2~3일정도 다녀오겠다”며 가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뒤늦게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S씨가 K씨와 부인을 향한 배신감을 참지 못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조민선 기자 (bonjod@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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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땅 짚고 헤엄치기를 바라는 호남 선량들이 민주당 망쳐”

2008년 9월 24일(수) 3:36 [중앙일보]


[중앙일보 김정하] 노무현 전 대통령은 22일 자신이 개설한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에 올린 글에서 “안방정치, 땅 짚고 헤엄치기를 바라는 호남의 선량들과 호남 표로 의원이 되겠다는 수도권의 정치인들이 민주당을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 전 대통령은 “호남의 단결로는 (민주당이) 영원히 집권당이나 다수당이 될 수가 없다”며 “호남에서도 정당 간 경쟁이 있어야 호남이 포위에서 풀려날 수 있고, 호남의 민주주의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발 민주당이 선거구제 개혁에 전력해 줬으면 한다”며 “선거구 개혁은 지난날 김대중 대통령도 하고자 했던 것인데 당시 원내총무와 일부 호남 정치인들은 하는 척하다가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사이트 회원이 “구 민주계와 열린우리계의 화해를 위해 저격수 역할을 했던 유종필(국회 도서관장 내정자)씨와 화해할 생각은 없느냐”고 건의한 데 대해 이 같은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은 “유종필씨 밉다. 그러나 화해하고 안 하고는 감정상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게 화해한다고 민주당의 지지가 확대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역주의로 국회의원이나 쉽게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달라지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들과 저는 바로 동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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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동침, 남성 뇌에는 독?"…

2008년 9월 19일(금) 오후 3:32 [뉴시스]

【서울=뉴시스】
잠자리에 누군가와 함께 드는 것이 남성의 숙면을 방해해, 뇌 활동 저하를 가져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빈 대학의 게하트 클뢰쉬 교수 연구팀은 최근 '뉴사이언티스트'지에 발표한 연구에서 잠자리를 함께 하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다음날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으며, 지적 수행 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자녀가 없고 미혼인 20대 커플 8쌍을 대상으로 10일 동안은 잠자리를 같이 하고 또 10일간은 따로따로 잠자리를 갖도록 한 뒤, 다음날 설문지와 손목에 채운 움직임 모니터를 통해 휴식 정도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또 간단한 인지 테스트와 함께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 정도도 함께 측정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잠들었을 때 "더 푹 잤다"고 답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스트레스 레벨과 인지 테스트 결과는 더 나쁘게 나타나 이들이 숙면으 취하지 못했음을 입증했다.

여성의 경우에도 동침은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면의 질은 남성에 비해 훨씬 높아, 짧아진 수면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스트레스 호르몬과 인지 능력 면에서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잠자리의 동침 여부는 꿈을 기억하는데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의 경우 혼자 잠들었을 때 수면 중 꾼 꿈을 가장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성행위가 있은 날 꿈을 기억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 같은 연구와 관련, 영국 서리 대학의 수면 전문가 네일 스탠리 박사는 "당연한 결과"며 "사실 사람들은 처음부터 함께 잠드는데 적합하게 설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탠리 박사는 "수면은 사람들이 취하는 가장 이기적 행위이자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필수적인 것"이라며 "함께 잠든 누군가가 내는 소음이나 움직임에도 수면의 질은 현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혼자 잠드는 것도 꺼리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여성의 경우 육아, 생리주기, 폐경 등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훨씬 더 수면 방해를 받는 상황들이 자주 주어지기 때문에, 이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된 것으로 보인다고 스탠리 박사는 밝혔다.

정진하기자 nssna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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