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뒤늦게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한 후,

우연찮게 한 4년전 우리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은 OTP가 먹통인 걸 알았습니다.

 

헐~ 하긴 1년에 1번 쓸까 말까 하는 정도이니... ㅡㅡ;;

아마도 지난 1년 사이 고장이 났겠죠.

 

암튼, 그래서 이번에도 OPT를 발급받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무료로 OTP를 주는 이벤트는 이제 없네요.(은행들이 아주 배가 불렀~)

 

그래서 기왕 사는 OTP... 카드형으로 알아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카드형 OTP는 카카오뱅크!

 

화요일에 신청하니,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수령지 주소 변경 가능하다고 안내 문자오고, 오후에 우체국 등기로 발송문자

목요일 오전에 수령했습니다.

 

카카오 캐릭터 이름이... 음... 라이언? 맞군요. ^^;;

https://namu.wiki/w/라이언(카카오프렌즈) 

 

노~오~란 봉투가 아주 인상적이더군요.

노~오~란 등기 봉투

봉투 안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노랑과 검정의 대비가 아주 센스 만점입니다. ^^

OTP 일련번호는 샤샤샥~

내용물 일렬종대로...

음... 스티커는 왜? ㅎㅎ

노오란 OTP사용 안내문과 카카오뱅크 OTP(카드형)

이 안에 OTP 카드가~!!

검은 배경에 라이언 대두가 똭~

잘 작동되나 On/Off 클릭~!

전자잉크로 6자리 숫자가 아주 선명하게 보이네요. ^^

무광에 전자잉크라 가독성 최고입니다.

(전에 쓰던 OTP기기는 반사광 때문에 별로였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 OTP 등록하고...

돈아~ 통장에 많이, 많이~~ 들어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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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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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뒤늦게 해외직구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정보 습득에 한계가 있네요. ㅜㅜ

 

해외직구 붐이었을 때 시작했다면, 여기저기서 유용한 정보들이 쏟아질 때마다 제때 반영했을텐데...

뒤늦게 하다보니 기본적인 상식조차 일일이 닥쳐야 해결하게 됩니다.

 

최근에 우리카드를 새로 발급받으면서 기존 해외결제에 사용하던 카드는 폐기하였습니다.

 

그리곤, 이전처럼 아마존에서 결제를 하는데... 원화로 결제가 되는 겁니다.

음... 이상타 싶으면서도 아무리 찾아봐도 원화 → 달러 변경 옵션이 없기에 결제(상품가격은 쿠폰 적용 시 0원... 공짜 ^^)를 했습니다.

핫딜 상품이라서 결제가 늦으면 안되는 상황이고, 결제금액도 0$든, 0원이든... 같을 꺼라는 생각에 ^^;;

 

암튼 오늘도 핫딜 상품이 있기에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또 원화 결제창... ㅡㅡ;;

이것도 일단 원화로 결제 후... 

언젠가 어디선가 원화결제하면 이중 수수료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던 게 찜찜하던 차라 시간 내서 이전처럼 원화가 아닌 달러로 결제하는 옵션을 찾기 위해 아마존 사이트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와~ 이 옵션이 어디에 있냐면... 일단, 회원 정보/결제정보(Your Account / Your Payments) 내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그럼 이게 어디에 있느냐 하면...

1. 일단 장바구니에 아무 상품을 넣고 결제를 진행합니다.

장바구니 상품 결제 진행
원화로 결제 총액 표기

 

2. 결제창(Review your order)이 뜨면, Payment method 의 Change 를 클릭합니다.

Payment method 의 "Change" 클릭

 

3. Select a payment method 창이 뜨면, 드디어 "Chang card currency" 가 보입니다!!!

"Change card currency" 클릭~

4. "My card is in a different currency"에서 U.S. Dollar (USD)를 선택한 후 변경 확인하면 됩니다.

USD으로 변경

 

5. 결제창에 원화 표기가 사라졌습니다. ^^


아마존 내에서 원화 결제로 지정되어 있던 설정을 달러 결제로 변경하였고,

Your Order 로 가서 좀전에 원화로 결제된 상품의 "View or edit order"를 클릭하여

달러 결제로 변경된 기존 카드를 다시 한번 change 클릭해 주면

원화 결제 였던 상품도 달러 결제로 변경됩니다. ^^


암튼, 이렇게 마무리 하고 나서 근본적인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해외직구가 많아진 요즘, 카드사에서는 "이중 환율 수수료"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지 않았을까요?

 

일단, 제 해외직구용 신용카드사인 우리카드에는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외원화결제차단 신청 방법

아마도 각 신용카드사마다 해당 서비스(해외원화결제차단)를 제공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꼭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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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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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l.kfb.or.kr/main/main.php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 금융서비스정보, 소비자정보, 금융교육

portal.kfb.or.kr


요즘 거의 매일 들어가는 사이트 입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

 

금융상품정보, 금리/수수료 비교공시를 보고 있습니다.

예금 상품을 찾고 있는데,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특히 금리!!)되어 있어서 일일이 은행 사이트를 전전하지 않아도 되네요.

 

그동안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는 이용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에 대한 인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당분간 더 지켜보며 예금 상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만...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의 예금 상품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아무래도 예금은 금리가 너무 낮아서 ㅜㅜ)

 

다들 재테크한다고 빚투하는 세상이다보니...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체의 예,적금 상품 금리는 거의 1~2% ㅡㅡ;;

(음... 따지고 보면, 금융업체의 저금리가 빚투를 유도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저처럼 재테크한답시고 투자하면 마이너스되는 꽝손들은 연 1~2% 이자도 감지덕지네요.

쬐금 아쉬운 건... 꼴랑 연 1~2% 이자에도 세금을 세게 때리는 세법은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ㅜㅜ

 

하~ 저금리에 이자마저 때리는 상황이니 이래저래 빚투를 조장하는 세상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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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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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3번 정도 건축 관련 법령의 새로운 해석이 없나 확인하는 "법제처>법령해석 사례" 게시판에 묘한 질의응답글이 올라왔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실명제 이전에 개설된 차명계좌의 과징금 징수 여부를 묻는 글에 법제처가 회답을 합니다.

복잡한 듯.. 어려운 듯.. 한데.. 읽다보니 자꾸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님이 생각납니다.

이건희 차명계좌.. 4조원이 넘었던가요? ^^;;;;;;

암튼... 25년전에 시행된 금융실명제에 따른 차명계좌 과징금을 이제사 금융위원회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묻는지 그 연유가 궁금합니다.
25년 넘게 (금융당국의 감시를 피해) 차명으로 관리할 만한 계좌, 게다가 금융위원회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맡겨야 할 만큼 민감한 돈을 가지고 있을 만한 분에 관한 사건이 딱 두 건 떠오르네요.

1. 이건희 차명계좌
2. "다스는 누구껍니꽈~아?"의 실소유주

아래 박스를 클릭하시면 법제처의 해당 해석사례를 스크랩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는 법제처 > http://www.moleg.go.kr/lawinfo/lawAnalysis/nwLwAnList?csSeq=39479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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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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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광고란에 비트코인 관련 광고가 도배되더니...

↑↑↑↑↑↑↑↑↑↑↑↑↑↑↑↑↑↑↑↑↑↑↑↑↑↑↑↑↑↑↑↑↑↑↑↑↑↑↑↑↑↑↑↑↑↑↑↑↑↑↑↑↑↑↑↑

새해를 맞아 광고란을 도배하는 건 P2P대출 관련 광고네요.

렌딧... 저도 궁금해서 클릭해보았는데... 홈페이지만 보면 호~옥!! 할만큼 매력이 넘치는 투자 상품인 거 같습니다.

BUT!!!

여러 투자 후기들을 찾아보니, 유의해야할 사항들도 상당하네요.

광고와 달리, 대출 유형, 상환 기간, 대출 금액, 채무자 선택 등에 따라서는 원금 손실도 고스란히 투자자 몫이네요. ^^;;

특히, 불량 채권에 대한 관리를 개인으로선 불가능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원금회수 기간을 산정한 것과 달리, 불량채권이 발생하면 ㅡㅡ;;;

주식과 달리, 자금 회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말 여유자금만 투자해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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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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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련기사를 링크해보자.


국내언론

한국경제 - 52조 수주 쓸어담다...박근혜 대통령 '이란 대박' 2016-05-02

머니위크 - [박근혜 대통령 이란방문] 42조원 규모 MOU 66건 체결...역대 최대(속보) 2016-05-02


이란언론

국영방송 - Spokesman: Iran, S.Korea to sign 44 MoUs


해외언론

.... 관련기사가 없다. ㅡㅡ;;


네티즌

Iran, China agree $600-billion trade deal after sanctions - 2016-01-23


MoU(흔히 양해각서)..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는 내용에 따라 법적 구속력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구속조건을 명시한 경우와 손해배상 조항이 있는 경우에는 법적 구속력이 있습니다.


허나, 정상회담을 통한 경제협력 MoU의 경우에는 상징성만 있을 뿐, 법적 구속력을 가질만한 조항을 정상 끼리 합의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더욱이 전력적 관심사안 한두개가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친 MoU의 경우, 더욱 그러하죠.


오늘 희림건축사사무소 주식이 요동치는 걸 보면서.. 갸웃갸웃 합니다.

언론은 왜이리 우리나라와 이란의 MoU 체결을 과장하는지, 정작 MoU 상대국인 이란도 조용하고, 해외언론은 관심도 없고,

네티즌도 뻔히 아는 이란이 경제제재 해제 후 MoU 잔치에 요동치는 주식 시장..


글쎄요. 주식시장은 참 오묘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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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를 만들다...  (0)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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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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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뭔 주식이냐 싶지만..


요즘 자꾸 은행 저축 이자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고,

펀드로 재미보던 5년전과는 달리, 그다지 끌리는 펀드상품도 없고..


특히 1%대 은행이자와 비교하며 수익률 자랑하는 펀드란.. 이게 펀드냐 반문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ㅜㅜ


암튼, 골치 안 아프고 맘 편히 은행에 1천만원 넣어놔도 1만원 가량 이자 붙으면, 여기다 세금 붙여서 1만원도 안되게 만들어 버리는 슬픈 현실 속에서

조금은 신경 써야하고, 가끔은 맘도 조리겠지만 주식투자를 하려 합니다.


아직까지 눈팅만 하고 있고, 관심종목 이것저것 올려놓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마음 같아선, 기업의 가치를 보며 장기적인 투자가 옳다 싶지만.. 그거야 수억대 투자할 때나 그러는 거 같고,


어찌되었든, 소액투자에 적당한 투자방법을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자료 찾고 있네요.


오늘은 점심시간 내내 모바일HTS 사용법을 익히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게 열심히 배웠습니다.

(아~ 은행 거래용 공인인증서와 주식 거래용 공인인증서는 다른 거더군요. 개인정보 등록해야 하는데... 계속 막혀서 짜증... 보안프로그램 설치한다며 또다시 안랩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넘의 좀비 프로그램 ㅡㅡ;; 어찌된 프로그램이 금융기관마다 제각각 다른 안랩 프로그램이 설치되는지 정말 대단한 좀비 프로그램입니다.)


이젠 공인인증서도 아이폰에 등록했으니, 다시금 컴터 밀고 안랩을 없애야 겠습니다. 정말 싫은 안랩. 금융기관 모두 동일하여 딱 하나만 설치된다 해도 삭제할까 말까 고민할텐데.. 이눔은 도대체 몇개의 버전으로 설치되는 건지.. ㅡㅡ;;


예전 키보드 보안프로그램이라면서 같은 이름이면서도 소숫점 5~6자리 버전 다르게 4개 정도 설치되던 거란 별반 다르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렇게 비슷한 프로그램이 여러개 설치되는 오류 안 생기는 게 더 수상할 듯.. ㅡㅡ;;


어제 밤, "동국R&S"랑 "희림건축사사무소" 주식을 보다 잤는데.. 상한가 치나 봅니다. 박근혜 아줌마가 이란 가서 사고 친 게 이슈가 되었나 보네요.

매수할까 하다가 당분간은 더 지켜볼 요량입니다. 아직은 초심자로서 배움이 더 중요한 때일 듯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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