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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5 

 

늘어나지 않는 건축 실무수련자 비율, 인증 제도와 더불어 수련 환경 개선 필요 - 대한건축사협

국내 건축사사무소 인력난이 여전한 가운데 건축학 계열 졸업자들의 실무수련 신청률이 50%조차 안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취업률도 마찬가지다. 건축학 인증 프로그램 졸업생들의 건

www.ancnews.kr


연도별 인증 프로그램 졸업자 진로 현황, 자료=한국건축합교육인증원

 

"인증건축대학 졸업생의 절반은 어디로 간걸까?"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저 뛰어난 졸업생들을 어!째!서! 건축사사무소에서 데려가지 못할까?

기사를 읽다가 표를 보고 든 생각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여전히 열악한 근무환경과 턱없이 낮은 연봉, 그와 반대로 업무강도는 Max! ㅡㅡ;;;

고난한 사회초년생을 잘 이겨내어 경력이 쌓여도 업무강도는 더 세어지고, 책임져야할 것들은 많아지고...

그렇다고 개인사 포기하며 수년간 준비하여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해도 별반 달라지는 건 없고,

레드오션의 직군이다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 것이 건축설계인 듯 합니다.

 

게다가... 요즘 어찌나 침발라놓은 사람들이 많은지...

인허가 때마다 각종 심의와 허가, 신고 등 대관업무로 인하여 자그마한 근생빌딩 설계를 해도 알아야 하는 법이 수십개... 참고해야할 지침들도 수십개... 지자체 조례에다가 수시로 바뀌는 방침까지...

 

게다가 이런 인허가 도서만 만드는 게 아니라, 시공에 필요한 실시도서도 만들려면... 

 

그리하여, 건축사사무소에서 쓸만한 직원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개인의 노력과 경험, 학습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회사 차원의 지원이 얼마나 요구되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실제로 겪어본 우리나라 설계사 회사 오너들의 마인드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는 키우는 게 아니라, 채용하는 것으로... 즉, 직원은 소모품... 물론, 그 반론으로 아무리 잘 해줘봐야 직원도 회사를 스쳐가는 곳으로 여긴다고 하죠. ㅡㅡ;;

 

어쨌거나 현실은 이러한 악순환이 장기화되면서 인력 수급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되었네요.

안타깝지만... 건축설계에 대한 적정수준의 대가를 건축사 스스로 받아내지 못한다면, 이 악순환은 계속되고 말 겁니다.

 

이를 타개하는 방안은 많은 분들이 제안하고 있지만...

제가 볼 때 가장 시급한 것은,

 

분업화, 전문화 입니다.

 

건설사업컨설팅만 하는 회사(PM: Project Management)

건축디자인만 하는 회사(MP: Master Planner)

건축설계만 하는 회사(AE: Architectral Engineering)

건설사업관리만 하는 회사(CM: Construction Management) 등.

 

현재의 우리나라 건축사사무소는 저가 수주가 만연하다보니 건축설계 관련 기술수준이 낮아서

건축디자인만 하는 회사 정도의 설계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실시설계도서라고 받아봐도 온통 오류 투성이에, 시공성은 전혀 생각지 않고, 건설 관련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집니다. 그저 그동안 해오던 관성에 젖어 수십년전 구닥다리 건축자재와 디테일을 그대로 복붙(Cntl+C, Cntl+V)하여 도면을 채웁니다. ㅡㅡ;; 

 

이런 낮은 기술력으로... 건축사라는 자격증을 앞세워 건축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자칭 컨트롤타워 역할론까지 거론하며... ㅡㅡ;;

 

물론 건축사로서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분들도 있죠.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100며 중 한 명, 1000명 중 한 명 처럼 천재의 영역입니다.

 

제가 만나본 건축사 분들 중엔 그런 천재는 없었습니다.

 

자신만의 강점인 분야에 집중하고 투자하고 노력하여, 전문분야로 분화되고 이에 맞는 기술력과 정보력을 갖추고 영업능력을 키워 적정 수준의 용역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도저도 아닌 수박 겉핥기 식의 두루뭉실한 경험과 낮은 지식과 기술력으로 건축 관련 용역을 서비스해봐야 만족할 건축주는 없을 것이고, 건축주 입장에서 제공된 서비스의 양보다는 제공된 서비스의 결과 및 질적 수준에 맞는 용역비를 지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체질 개선을 해야 합니다.

 

적정 수준의 설계대가를 받기 위해서,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진지하게 고민하여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용역비를 비싸게 받으려면... 건축사가 컨트럴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게 맞겠지만,

컨트럴타워 역할할 능력도 없으면서 그 자리를 고집하는 게 지금의 건축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준 낮은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수준의 용역비 타령은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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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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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화두이지만... 건설업에서도 늘 혁신을 찾습니다.

 

카테라 폐업

그중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던 콘테크 기업인 카테라(Katerra)가 폐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ㅜㅜ

신기술이나 아이디어 등의 접목이 어렵던 건설분야인 만큼... BIM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건설업에 혁신을 가져다 줄 거라는 기대가 많았던 때문인지... 폐업 소식은 충격이네요. ㅜ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106021519538830227 

 

美 ‘건설 유니콘’ 카테라 문닫는다

 

www.dnews.co.kr


그나마 카테라의 폐업을 타산지석 삼자는 기사가 눈에 띄어 링크합니다.

 

이젠 사양산업 취급이 당연한 찬밥덩어리 건설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합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40853

 

[기고] 카테라 폐업에 대한 시각과 해석

건설 분야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던 모듈러 기업 ‘카테라(Katerra)’가 전격적으로 폐업을 발표했다. 카테라는 생산 체계의 통합을 추구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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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 있네요.

2021년 8월 12일(목)부터 다중이용 건축물 도면정보 개방!!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5773 

 

건축물 이용자 안전·편의 증진, 프롭테크 등 관련 산업 활성화 기여

앞으로는 다중이용 건축물은 소유자 동의 없이 도면 열람·발급이 가능해지며, 건축물 대장 작성 및 정비 기준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 8월 12일부터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www.molit.go.kr


으로는 다중이용 건축물은 소유자 동의 없이 도면 열람발급이 가능해지며, 건축물 대장 작성 및 정비 기준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 812일부터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주거 용도를 제외한 다중이용 건축물의 건축도면 정보열람할 수 있게 됩니다.

 

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712일 공포(2021. 8. 12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는 건축물의 소유자 동의 없이는 건축물대장과 배치도(평면도 제외)에 한해 발급열람이 가능하였으나, 앞으로 다중이용건축물* 소유자 동의 없이도 이용자의 안전, 이용 편의, 그 밖의 공익목 위해 신청할 경우 평면도까지 발급열람이 가능해진다.

- 움터(cloud.eais.go.kr) 건축물대장 및 건축물현황도 발급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지자체 방문없이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 화 및 집회시설(동물원,식물원 제외),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중 여객용 시설, 의료시설 중 종합병원, 숙박시설 중 관광숙박시설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이상인 건축물

 

- 밖에 감정 평가를 의뢰받은 감정평가 법인 등이 신청하는 경우와, 재난의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국민 또는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도면 발급이 허용된다.

 

또한, 건축물 대장의 내용이 건축법 및 관계 법령의 조사 · 점검 등에 따른 건축물의 현황과 건축물대장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가 건축물대장을 의무적으로 정비하도록 하였으며,

- 건축물대장 항목별 작성 요령을 담은 건축물대장 작성방법을 알기 쉽게 작성하여 지자체 담당자와 건축사 등이 활용토록 하였다.

 

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건축정 편의성이 높아지고, 프롭테크* 와 같이 건축정보를 활용한 관련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말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

 

ㅇ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축행정 절차 개선과 함께 건축정보 품질개선 및 정보공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번에 개정된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정책자료-법령정보에서 볼 수 있다.

0714 건축정보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다중이용 건축물 도면정보를 개방(건축정책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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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건축정보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다중이용 건축물 도면정보를 개방(건축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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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습니다.

 

집에 아이들이 있다보니, 부인님께서 항상 채소나 과일 씻을 때 잔소리를 하십니다. ㅜㅜ

 

대충 씻는다고 말이죠.

 

부인님은 채소나 과일 씻을 때, 최소한 베이킹소다에 식초까지 버물버물 하는데... 저는 흐르는 물에 대충 씻으니 당연한 잔소리일까요?

 

그러던 차에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유튜브 동영상을 제게 보여주십니다.

 

일단 거짓정보가 참 많은데... 그중 하나를 가져와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0dw0dOuf8 

 

위 동영상은... 소다를 이용하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는 생활정보 중 하나입니다.

(정말 근거도 없이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소주 등 그럴 듯한 거로 세척하면 좋다는 동영상 참 많습니다.)

 

그런데요... 이게 과연 신뢰할 만한 전문가의 의견일까요? 흠... 아니겠죠? 먹거리 감별 종결자라는 분이 과연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겠죠? ^^;;;

 

자... 다시 찾아 봅니다.

1. '잔류농약' 걱정없이 과일·채소 씻는 법 아세요?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V2JvO-W7RyI 

업로드가 2013년 11월에 YTN에서 업로드한 정보입니다. 화질이 안 좋네요. 다만, 내용은 잘 전달됩니다. 그런데, 듣다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 에서 발표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2. 채소및과일 간편한 잔류농약 제거요령 /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s://www.youtube.com/watch?v=LrMjx___DRc 

위 YTN의 근거가 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험한 내용입니다.

 

음... 기본적인 내용은 농약은 수용성이니 물에 많이 접할 수록 잔류농약이 녹아 없어진다는 거네요. 좋습니다.

 

근데, 하나 또 남네요. 맨 위 동영상처럼 소다나 식초, 소주 등을 물에 추가하여 세척하면 더 좋지 않을까???

 

3. 과채류의 잔류 농약 없애는 효과적인 세척법! [2TV 생생정보 / 2TV Live Innfo ] 20190606

https://youtu.be/Hk0CQeSc6cg?t=104 

요건 무엇이냐?

KBS2 생생정보에 나온 내용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1분 40초 정도부터 잔류농약 측정을 위한 저해율(농산물이 효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 숫자가 높을수록 농약 농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을 측정합니다.

 

이와 함께, 대학교 교수님께서 전문가로서의 의견도 나옵니다.

"잔류 농약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 유입됐을 때 대다수는 변을 통해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농약의 경우 지속적으로 인체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그러면서 다시금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드네요. 역시나 엉터리 생활정보들 홍수 입니다. ㅡㅡ;;

 

암튼 요 동영상에서 중요한 것은 세척방법에 따른 저해율 입니다.

0) 씻지 않은 토마토: 저해율 22%

1) 베이킹소다: 저해율 3%

2) 식초: 저해율 4%

3) 소금: 저해율 7%

4) 물: 저해율 0%

 

즉, 그냥 물에 세척하는 게 더 잔류농약을 제거한다는 이야기. ^^

 

맨 위, 쓸데없는 동영상 빼고, 1.~3. 동영상을 조합해서 보자면... 역시나 깨끗한 물에 1분 정도 담가서 과일이나 채소의 잔류농약을 녹인 후 버리는 것(2회 반복)이 낫다 입니다.

 

이와 함께... 참고하면 좋을 기사도 링크해 봅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0513540295570  

 

'물 vs 식초' 과일 씻은 뒤 농약 잔류량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몸에 좋은 과일을 자주 먹으려고 하지만 씻기가 귀찮은 김대리. 제대로 씻고 먹지 않으면 과일 껍질에 있는 농약이 몸 속에 들어가는 것 같아 찝찝하다. 베이킹 소다나 ...

news.mt.co.kr

기사를 읽어보시면, 우리나라는 2019년 1월부터 농약관리제도(PLS)가 시행되어 엄격하게 농약 사용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에 현혹되어 잔류농약에 대한 불안감으로 괜한 자원낭비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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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이 뭐냐?

Today../Good news 2021. 5.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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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화) 추가글...

 

아이폰 듀얼심 eSIM 개통 방법이 자세히 잘 나와있는 정보글입니다.

https://whatthe.wiki/w/아이폰20듀얼심%20eSIM%20개통%20및%20설정하는%20방법

 

아이폰 듀얼심 eSIM 개통 및 설정하는 방법 - 왓더위키

1. eSIM 가입 1.1. 티플러스 (tplus) 티플러스 eSIM 가입 2021년 5월 14일 현재까지는 티플러스만 eSIM 개통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1.2. 개통 유의사항 eSIM 등록은 데이터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어 있어야

whatthe.wiki


아이폰을 십여년간 써오면서 항상 느끼는 건,

우리나라의 모든 혁신은 대기업에서 스타트를 끊어줘야 빠르게 진행된다는 거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요즘 eSIM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폰이 나오니)

 

작년까지도 조용하던 eSIM... 슬금슬금 관련 기사가 뜬다.

물론 지금 당장은 eSIM 사용할 생각은 없지만...

 

언젠가 내 아이폰 꼭대기에도 요런 표시가 될 날이 오겄지~

 

셀룰러 신호세기 아이콘 아래에 점이 있네~
셀룰러 메인 & 보조

eSIM 으로 듀얼폰이 된 아이폰 ^^


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2925

 

[카드뉴스] e심을 아시나요? 우리도 'e심'하게 해주세요 - 테크M

글로벌 이동통신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e심(eSIM)\'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e심을 찾는 수요가 많지만 인프라 구축이 더디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

ww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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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금) 추가글...

 

아래 본문에도 있지만... 오랜 기간동안 한글의 폐쇄성을 지적했는데... 왜 지금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황당하게도... ^^;;;

 

news.mt.co.kr/mtview.php?no=2021041515352183581

 

이재명이 쏘아올린 한컴의 변화…'HWP' 33년만에 뒷방으로 - 머니투데이

아래아한글 기본 문서 저장 형식 개방형 'HWPX'로…공공 데이터 시대 'HWP' 자리 대체한글과컴퓨터(한컴)의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 기본 문서 형식이 15일 정기패...

news.mt.co.kr


핵심 포인트... 머신-리더블 데이터(Machine Readable Data)로의 전환 ^^


관련 링크: www.hancom.com/board/csnoticeView.do?artcl_seq=10903

 

글로벌 소프트웨어의 리더, 한글과컴퓨터

[개요] 한글과컴퓨터는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문서에 대한 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해 XML 기반의 개방형 파일 형식인 hwpx를 제공해왔습니다. ■ 한/글 표준 문서 형식(*.hwpx)란?     1) 한/글 표준

www.hancom.com

한글 표준 문서 (*.hwpx) 설정


머~언 옛날 한글(HWP) 파일의 폐쇄성에 대한 비판이 들끓을 때가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정부가 토종 워드프로세서 살리겠다고,

MS사의 의존도를 낮추자면서 "아래아 한글"을 정부 공용 워드프로세서로 선택하자

많은 전문가들이 한글(HWP) 파일의 폐쇄성으로 인한 데이터의 부실화를 우려했습니다.

 

물론 그 후로 획기적인 변화는 없었지만(한컴소프트사에서 꾸준히 노력은 했겠지요.),

찔끔찔끔 무언가 바꾸는 듯 하더니만...

 

2021.04.15. 머신-리더블 데이터로의 전환 패치를 업데이트 하였네요.

"한글2014버전 이후부터"라고 하니, 이전 버전의 이용자는 다시금 HWPX 파일에 대한 접근성은 또다른 문제로 대두되겠지요(관련 기사를 보니, 한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편집기능과 HWP로 변환도 가능한 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이젠 HWPX 파일을 써보아야겠지요.

 

한컴의 변신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 하나 남은 듯 싶네요.

 

"HTF 폰트"

근 30년간 쌓아놓은 HTF 폰트로 작성된 HWP파일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

 

archjang.tistory.com/421

 

[한컴오피스] 한글문서 인쇄 시 검게 출력되는 경우

지난번 포스팅에도 "한글"의 HTF폰트 문제점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만.. 에잉..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전에도 한번 공무원들의 무성의를 글로 쓴 적이 있었는데.. 오늘 또 보내요. ㅜ

archjang.tistory.com

archjang.tistory.com/425

 

[한글] 글꼴 일괄 변경하는 방법..

건축설계업을 하다보니.. 공공기관에서 배포되는 한글 문서를 자주 접하게 되고, 이를 자료로 보관하면서 설계 및 인허가 시 참고를 해야 하다보니 대부분의 한글(HWP) 문서를 PDF파일로 변환하여

archj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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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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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d.com/talks/wanis_kabbaj_what_a_driverless_world_could_look_like

 

What a driverless world could look like

What if traffic flowed through our streets as smoothly and efficiently as blood flows through our veins? Transportation geek Wanis Kabbaj thinks we can find inspiration in the genius of our biology to design the transit systems of the future. In this forwa

www.ted.com


자율주행..

무인운전..

가끔 TED 강연을 보는데.. 오늘 본 강연들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강연 입니다.

 

도시 내 교통체계에 대한 강연인데, 강연자(Wanis Kabbaj)는 생명공학 분야 고객과 대화 중 깨달음을 가졌다고 하네요.


그녀(생명공학 분야 고객)가 제게 애기해 준 것은,

우리 혈관계의 일부 특성을 활요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죠.

 

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 우리 혈관계라.. 우리 몸의 모든 정맥과 동맥은 매일 물류의 기적을 이루는군.

 

바로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그 생명 활동이 이미 수십 억년 동안 물류사업을 하고 있던 거였죠.

수없이 많은 해결책을 시험하며 양분, 산소, 단백질을 운반한 거예요.

실로 세상에서 가장 수준높은 교통 연구실인 셈이죠.

 

교통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우리 몸안에 있다면 어떨가요?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 혈관은 평생 피가 돌고 있는데 왜 대도시 도로는 매일 막히는 걸까요?

사실은 서로 완전히 다른 교통망이죠.

 

1) 3차원 교통망

 

우리 혈관은 단순히 피부 아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 구석구석에 퍼져 있습니다.

우리의 혈관은 3차원이지만, 도시의 교통망은 2차원 평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상 도로가 막히면 지하로, 꽉 막힌 도로 위로 움직이는 버스, 현수형 운송캡슐, 날아다니는 택시 등..

~중략~

즉, 3차원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해결책 중 하나입니다.

 

2)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

 

그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다른 근본적인 선택 사항입니다.

자동차같은 것들 말이죠.

~중략~

적혈구 안의 좁은 공간도 낭비되는 법이 없죠.

건강한 상태라면 적혈구 산소 용량의 95% 이상을 활용하죠.

혈액이 그렇게 놀라운 효율을 보이는 이유는 적혈구가 특정 장기나 조직을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랬다면 아마 우리 혈관에도 교통 체증이 일어나겠죠.

 

하지만 적혈구는 공유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이 적혈구를 공유하고 있어요.

그 운송망이 너무나 광범위해서 37조 개의 세포 하나하나가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습니다. 필요로 할 때 정확하게 운반되죠. 혈액의 수송 형태는 집합 형태임과 동시에 개별 형태이기도 한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도시는 꽉 막혀 있습니다.

끊임없는 논쟁에 갇힌 상태죠.

자동차 중심의 사회냐 광범위한 대량 수송체계냐의 사이에 갇혀 있습니다.

이걸 뛰어 넘어야 합니다.

 

자동차가 갖는 편의성과 철도나 버스의 효율성이 조합된 차량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무인운전 체계 구축

 

또 다른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현재의 무인 자동차는 사람이 만든 교통망에서 단지 경로를 찾아가는 수준입니다.

단순하게는 교통 법규를 학습시키거나 인간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응하도록 하는 더 어려운 부분도 시도하고 있죠.

 

도시 전체가 무인운전 체계라면 어떻게 될까요?

신호등이 필요할까요?

차선이 필요할까요?

속도제한도 필요할까요?

 

적혈구는 차선을 따라 이동하지 않죠.

빨간 신호등에 서는 법도 없습니다.

 

최초의 무인운전 도시가 만들어지면 신호등도 차선도 없을 겁니다.

~중략~

그 결과로 희한한 교통체계가 만들어지겠죠.

빠르고 끊김없는 독일 아우토반의 엄격함과 몸바이의 교차로같은 활기가 혼재된 모습일 겁니다.

교통 기능도 생기가 넘칠 거예요.

혈액처럼 액체가 흐르는 모습이겠죠.

역설적이게도 교통 체계가 더욱 자동화될수록 그 움직임은 더욱 유기적이고 생동감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4) 맺음말

예 맞아요. 우리 생체의 수송 기능은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하지만 그러기까지 수시억 년이 걸렸죠. 온갖 반복과 변이의 과정을 거친 결과입니다.

우리 교통체계를 진화시키기 위해 수십 억 년을 기다릴 수는 없겠죠.

 

우리는 이제 꿈이 있습니다.

개념도 이해하고 있고, 기술도 있습니다.

 

1) 3차원 교통망을 창조할 수도 있고

2) 새로운 교통수단도 발명하며

3) 우리 도시의 교통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같이 함께 하시죠.

감사합니다.


www.ted.com/speakers/wanis_kabbaj

 

Wanis Kabbaj | Speaker | TED

UPS's Wanis Kabbaj seeks new ways of understanding the growing complexity of our congested cities and globalize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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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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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금)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

 

다른 분들도 확인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결제 수단 추가 버튼


처음 구글 애드센스 결제 수단으로 SC제일은행을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이유는 단 한가지죠.

300달러 이하 송금 시 수수료 면제...

 

그동안 SC제일은행 덕에 수수료 한 푼없이 달러를 차곡차곡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지급액과 이체금액의 차이가 있어 SC제일은행에 확인해 보니

지난달(2021년 2월) 수수료가 변경되었다네요.

 

흠... SC제일은행 계좌는 외화통장 밖에 없다보니 지급월에나 잠깐 이체 확인 정도만 해서일까요?

아무리 그래도 수수료 변경 통지를 본 적도 없으니 갑자기 수수료 1만원이 발생하여

기분이 안 좋더군요.

 

물론 고객센터에 문의하면서도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그동안 수수료 면제해준 것 또한 고마운 일이니 OK~

쿨~하게 인정했습니다.(인정 안한다고 수수료를 되돌려 받을까요? ^^;;;)

 

암튼, 쿨~하게 수수료 지급 인정하고...

쿨~하게 수수료 싼 은행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어랏... 결제 수단을 변경할 방법이 없네요. ㅡㅡ;;

 

제목과 같이 구글 애드센스 지급란에 "결제 수단 추가" 버튼이 없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 결제 > 결제수단 페이지 캡쳐
사라진 "결제 수단 추가" 라디오 버튼

어디로 간 걸까요?

구글에 물어보니... 동일한 현상이 다른 분들께도 꽤나 발생한 거 같습니다.

다만, 해결방법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에휴~

일단 지급보류기간 설정하고,

송금 수수료 저렴한 은행에 계좌 만들고 대기 중 입니다.

 

아래는 관련 쓰레드 입니다.

support.google.com/adsense/thread/99829697

 

결제수단관리 카테고리가 사라졌습니다 - AdSense Community

 

support.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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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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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목) 추가 글...

 

어제 초등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관련 가정통지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Microsoft 365는 PC설치형이 아니라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웹 실행 버전이네요.

한컴오피스는 올해 7월 31일 이후 서비스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도 있고...

 

아쉽네요. ㅜㅜ

 


cloud.goe.go.kr/Notice?num=1

 

경기도교육청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cloud.goe.go.kr


코로나19 때문일까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Microsoft 365, 한컴오피스)가 제공되네요.

  ※ Microsoft 365는 기존 MS Office 365 에서 변경된 서비스명입니다.(2020년 4월)

검색해보니 각 지자체 교육청마다 지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가정에서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할 경우가 간혹 있을 때마다 고민이 되었는데...

(유료로 설치하자니 어쩌다 한번 쓰는건데.. 아깝죠. ㅜㅜ)

 

좋은 해법이 되겠네요. ^^

(아들아~ 고맙다.)

 

Microsoft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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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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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서비스가 드디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었네요. ^^

 

"라떼는 말이야~ 지구단위계획지침을 복사하러 지자체 구청에 다녔지~ 허허허"


mediahub.seoul.go.kr/archives/2000735

 

서울 지구단위계획 총망라 '온라인 열람서비스' 제공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주소별, 위치별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 확인(우측 ‘범례’창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선택)
모바일로도 서울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로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검색이 가능하다
지구단위계획 고시정보 세부내용은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볼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3월 2일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서비스한 13개 자치구에서 25개 자치구로 대상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12개 자치구는 강동, 강북, 강서, 광진, 구로, 금천, 노원, 도봉, 동대문, 서대문, 송파, 중랑구다. 25개 자치구 총 552구역(109㎢)의 ‘지구단위계획’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게 됐다.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재건축 같은 정비사업구역뿐 아니라 역세권청년주택 사업부지 등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한 모든 구역과 해당 정보가 포함된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구역 등 주요 부지의 건축물 용도, 용적률, 건폐율, 높이 등을 정한 도시관리계획이다. 시는 지난 ‘19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해 문서‧도면 등 약 11만 건의 자료를 구축, 서울 전역의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를 2년여 만에 완성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지도에서 검색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클릭 한번으로 해당 필지로 이동,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된 고시문, 조서, 도면, 지침 등도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건축물, 주변 지형‧지물 등이 담긴 지도를 통해 건축한계선, 공개공지 등 필지별 공간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역여건을 모르는 사람은 항공사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지구단위계획 온라인 열람 서비스는 인터넷 웹 기반으로 설계돼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PC 및 모바일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은 “녹지, 공원 등을 제외한 서울시 시가화 면적의 30%에 적용되는 방대한 도시계획정보인 지구단위계획을 2년여 간의 DB화를 통해 드디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게 됐다”며 “전산화된 지구단위계획 정보는 도시계획 관련 업무 뿐 아니라, 부동산 거래, 건축인허가,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시민들이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관리과 02-2133-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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