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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헷갈리는 건축용어 중 하나입니다. ㅜㅜ


코팅(Coating) vs. 라이닝(Lining)

 

왜 자꾸 헷갈릴까 생각해보니...

저같은 아저씨 세대는 연예인 사진을 코팅비닐로 코팅하여 책받침으로 사용하던 기억이 있어서 인거 같습니다. ^^;;

그러다보니 코팅이라고 하면 왠지 빳빳하고 두꺼운 이미지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코팅과 라이닝의 차이를 확인하면...

아~ 코팅은 얇은 막, 라이닝은 두꺼운 막임을 잊지 말자 하고선,

좀 지나면 또! 코팅이 두꺼운 거던가? 라이닝이 두꺼운 거던가?  ㅡㅡ;;;;;

 

Coating : 얇은 막

Lining : 안감, 내벽

 

 

위 그림에서도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흔히 코팅과 라이닝은 두께의 차이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실제로는 프라이머 위에 얇게 코팅(Coating)하는 것과 두껍게 도포(Lining)하는 것의 내구성 차이는 비교 불가죠.

게다가 아쉽게도 현장에선 마감이 라이닝 임에도 불구하고 코팅처럼 시공하는 경우도 있구요. ㅡㅡ;;


잊지 말자고 포스팅까지 했지만... 또 뒤돌아서면 또 잊어버리겠죠... ㅜㅜ

 

아마 다들 어리둥절 하겠지만...

이젠 10년전 영화가 되어버린 인셉션(Inception, 2010년 7월 16일 개봉)처럼

제 기억 속에 각인된 책받침 때문인지... 늘 헷갈리는 건축용어 입니다. ㅎㅎ

 

https://namu.wiki/w/인셉션

 

어~ 영화 인셉션에 프리퀄이 있었군요. 헐~ 10년이 지나서야 알다니... 찾아서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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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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