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군합동조사단의 '북한 잠수정에 의한 폭침'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천안함의 진실..

천안함 사건 당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 중이었다는 건 이미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이나, 아이러니 하게도 대잠수함 훈련의 핵심인 초계함이 북한 잠수정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정부 민/군 합동조사단의 보고서는

1. 수백억 군비를 지출하여 실시하는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전혀 쓸모없는 훈련임을 증명하는 것인지..
2. 정부 민/군 합동조사단의 보고서가 허위인 것인지..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ㅡㅡ;;

아래는 런타임 44분짜리 긴 동영상입니다만.. 정부의 공식발표와 다른 또하나의 가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천안함 사건이 한미 연합 대잠훈련과는 별개로 벌어진 일이라는 정부의 공식발표와 달리
한미 연합 대잠훈련 중 일어난 인재라는 가정 하에 역추적하는 또하나의 가설입니다.

관련 사안의 전문가 집단의 또다른 가설을 입증하기 위하여 정부 및 군에 자료를 요청함에도 불구하고, 군사비밀이라며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의미심장합니다.

1월 개봉예정이라는 "부러진 화살"이란 영화에서처럼.. 터무니없는 음모론자가 아니라 전문가 집단에서의 이견제시까지도 막무가내식으로 묵살한 채 정부 공식보고서처럼 북한의 폭침이었음을 믿으라고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