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건축 디자인에서 멀어져서 그런지... 디자인 관련 자료나 샘플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네요. ㅜㅜ
사실, 이제사 대지에 건축물 설계 해보라고 하면 다시금 공부해야할 상황입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은 PowerToys 내 Color Picker(색상 추출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젠 모니터로 거의 모든 작업을 하다보니 HEX, RGB, HSL 코드가 대중화되었습니다만,
먼셀 번호를 찾기 위해 구글링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https://archjang.tistory.com/290
10년 전엔 먼셀 번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 찾는 게 그리도 어려웠는데,
이젠 너무나도 잘 정리된 사이트들이 여럿 보이네요. ^^
https://82looks.com/munsell-color-chart/
어쨌거나 오늘 소개할 PowerToys 내 Color Picker 의 특수 기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름아닌~!! 색 이름 표시!!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색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은 색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기껏해야 무지개색 또는 옛날 어렸을 적 12색~18색 정도되는 색연필에 적혀있던 색이름 정도지요.
게다가 그 색깔을 구분하는 정도도 불분명합니다. ㅜㅜ
어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내용의 출처쯤 되는 게시글 입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349161
우리말 중 색이름을 가리키는 단어가 참 많다고 합니다.
한때 잠시 '컬러리스트'도 꿈꿨던 저로선 가물가물하는 기억이지만 "우리말 색이름 사전"도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 속에 참 예쁜 우리말 색이름이 많았는데...
음~ 다시 찾아보니 여전히 예쁜 우리말 색이름을 찾으려는 노력은 계속 되고 있네요. ^^
기사를 보며 잠시 흐뭇했습니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08
어쨌거나 위 인포그래픽의 내용처럼 우리가 실상 흔히 접하거나 사용하는 색이름이 한정적이고, 꽤나 모호하다는 것에 스스로 인지하고 이를 정확히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이제 포스팅의 마무리를 지어야 겠지요.
아름다운 우리말 색이름 한번 찾아보세요. ^^
<사진출처: https://www.oimu-seoul.com/product/lookbook_detail.html?product_no=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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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