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터 방문 후 설치된 ActiveX 리스트..

2020.06.04(목) 추가...

어제 밤늦게 건축사신문을 읽다가...

세움터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글을 보고,

출근하자마자 세움터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ㅡㅡ;;; 아~쫌!! 이게 뭐요?!

어쨌거나... 세움터가 2020.06.01(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단장을 했다네요.

연차별 추진계획을 보니... 안정화 되려면 3~5년은 걸릴 듯 하지만, 더욱 서비스가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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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터 방문 후 설치된 ActiveX 리스트...

ActiveX가 너무 싫은 나머지..

맥으로 돌아섰지만, 설계업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세움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 또다시 세움터에 방문 후 설치된 ActiveX 리스트입니다.

정말 공무원들은 ActiveX를 사랑하는가 봅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전 ActiveX가 싫은 건 아닙니다. MS사도 ActiveX를 자사 홈페이지 이용 시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ActiveX의 문제는 바로 서명확인이 안된 ActiveX 때문이죠.

우리나라 정부에서 공식배포하는 ActiveX 라도! 그 용도가 아무리 좋을지라도 서명 안된 ActiveX는 보안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안문제나 시스템상 오류를 야기하는 것은 이러한 서명확인 안된 ActiveX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ActiveX 특성상 한번 설치된 후엔 해당 PC 사용자 모르게 백도어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ActiveX를 배포 시에는 지속적인 감시,감독이 필요한데.. 그 최소한의 장치가 바로 서명 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저급 SW개발자들 때문인지.. 아니면, 관급 SW 발주 시 하도급에 또 하도급으로 이어지는 어의없는 도급환경 때문인지.. ActiveX로 프로그램을 만들고는 서명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웃긴 건, 발주를 낸 정부조차 서명안된 ActiveX를 일반 국민들에게 설치하라고 강요합니다.

뭐?!! 서명안된 ActiveX를 설치하라고?!!

속된 말로.. "바보새끼들" 입니다.

PS> MS사의 ActiveX 에 관한 사이트

https://msdn.microsoft.com/ko-kr/library/cc295483.aspx

페이지 하단에 보면 이런 말이 쓰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