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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하여 보완이 취약한 사례가 가끔 뉴스에 나오더만...

"공동주택 내 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관리규약 준악(안)"이 개정되었네요. ^^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시청 중이라서 그런가... 더 관심이 갑니다.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홈네트워크 관련하여, 시공사와 제조사, 전기업체, 정보통신업체, 제작&설치업체 등이 모여서 홈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의를 했던 기억이 암울하게 떠오릅니다. ^^;;;

 

국산자재가 아닌 외산 자재가 많이 채택되었던 건설현장이다 보니, 국내 기준과 상이한 제품스펙으로 인하여 통신 프로토콜부터 외산 자재의 펌웨어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 이를 컨트롤하는 패널의 재구성, 통신서버 교체, 프로그램 제작, 전기선 및 통신선 배선 확인 등등 수많은 가시밭길을 넘고넘어서야 거실에 설치된 컨트롤패널에서 오류없이 작동하고, 여기다가 향후 입주민의 휴대전화에 까지 연동하게 하려면... ^^;;;;;

 

물론... 이러한 일련의 협의와 작업 등이 국산자재만을 이용했다거나, 시공사와 그전 건설현장에서 같이 일한 협력사들였다면 또 다른 상황이었겠지만...

 

암튼, 그런 아비귀환 혼돈의 현장에서 느낀 점은... 기준/규격의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가 였습니다.

 

호환이 안되는 자재는 없는지 미리 체크하여야 하고, 홈네트워크 구성을 사업초기에 어느정도 구상을 해놓고 정보통신업체(컨트롤패널 제작, 설치업체)와 수시로 협의를 해야 합니다. 호환이 안되는 경우, 제조사에 미리 요청하여 펌웨어를 교체,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 납품 받은 후엔 호환이 잘 되는지 시험테스트까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

(이를 소홀히 하면, 인테리어 마감까지 한 후 교체하려면 돈이 수억 듭니다. ^^;;;;)

 

컴퓨터나 휴대전화, 특히 스마트폰의 업데이트, 또는 업그레이드가 당연시 된 것과 같이, 이젠 아파트 단지 내 홈네트워크도 보안 업데이트,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 유지관리를 위한 행위와 이에 따른 비용이 큰 이슈가 될 듯 합니다.

 

전 아직 홈네트워크라곤, 동 현관문과 연동되어 있는 비디오인터폰이 전부인 아파트에 살지만... ㅎㅎ


https://www.kira.or.kr/jsp/main/02/02.jsp?mode=read&ba_id=223098 

 

대한건축사협회

▲ [주택건설사업 제도운영 조치사항 안내(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2021-01)1.jpg] ▲ [주택건설사업 제도운영 조치사항 안내(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2021-01)2.jpg] ▲ [공동주택 관리 권고사항 및

www.kira.or.kr

 

공문 내용을 읽다보니...

왠지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신청 시 지능형 홈네트워크 유지/관리 방안에 관한 검토내용이 강화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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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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