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기독교 "개독 박멸" 뉴스와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의 태클

개신교에서도 "개독"에 대한 폄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입니다.

헌데,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나서.. 2번이나 명예훼손 신고란 황당한 이유로 블라인드(임시조치)  당하니 당황스럽더군요.

명예훼손이라 신고한 이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안희환 목사)"라는군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3대 대형교회의 위임을 받아, 명예훼손이라 의심되는 글마다 태클(블라인드 신청)을 하나 봅니다.

대형교회나 개신교의 자정노력보다는

우선은 "개독"이라는 오명을 인터넷에서 지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인터넷선교"라는 명문하에 자행되고 있구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의 무분별한 신고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도 여럿 계신 듯 합니다. 법정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분도 있다니.. ㅡㅡ;;

암튼, 무례한 단체의 수장격인 안희환 목사님이 인터뷰한 동영상이 있기에.. 그분이 인터넷 상 개독이라며 개신교를 폄하하는 네티즌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단편적으로 알수 있으리라 봅니다.

[1분 18초부터..]

(안희환 목사 / 예수비전교회, 한국인터넷선교 네트워크)

"그들이 근본적으로 안티기독교 활동을 하는 목적은 기독교 자체를 없애는 게 목적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공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공격하고.."

첨언하자면, 개독이라고 비난하는 이들 중 상당수는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약자를 돕는 목회자분들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대형교회와 수만명의 신도를 소유한 큰목사들의 안하무인격 삶의 모습에 실망한 이들이다.

오죽하면, 교회에 예수가 없다라고 까지 하겠는가?

개독이란 단어.. 대형교회가 스스로 정화해 나가고, 타종교와 평화롭게 지내며, 예수가 그러했듯 사회약자들의 편에 서서 십자가를 짊어진다면 언제고 사라질 단어 아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