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사용한지 5년이 되었네요.

사용한지 꽤 되어서 그런가, 나스 관리자모드에서 접속 관련 기록을 확인하다보면, 엉뚱한 IP에서 수시로 접속하며 로그인 시도를 합니다. ㅡㅡ;;

거참.. 내 나스 관리자 주소를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하면서, 이게 언젠가 뚫릴까? 하는 걱정도 드네요.

이참에 관리자 암호에 특수문자까지 여러 개 첨부해서 20자리 넘게 눌러놨습니다. ㅜㅜ

로그인하려면 대략 5초 넘게 비밀번호를 타이핑해야 하네요. ㅎㅎ

이메일도 로그인 기록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사용자 스스로도 경각심이 생기겠지요. 다만, 가뜩이나 넘쳐나는 보안강화 요구에 복잡한 비밀번호 만들다가 정작 새로운 비밀번호 까먹는 일 또한 더 자주 발생하겠지만요. ㅋㅋ

그러고보니, 제 아이폰에 가장 중요한 앱 중 하나가 1Password 네요. ㅎㅎ

대략 6~7년째 써오고 있는 거 같은데, 얼추 300여개 사이트 로그인 정보가 저장되어 있네요. 1~2달에 한번 정리하곤 하는데도 이정도로 많은 사이트 로그인 정보가 있는 거 보면..

엊그제 본 알툴바 해킹 사건에 멘붕 올 분들이 상당히 많을 듯 싶습니다. ㅡㅡ;;

알툴바 쓰는 분들 중 각종 사이트 자동로그인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온라인으로 비밀번호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비추라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WRITTEN BY
archjang
일단.. 만들면서 생각해보자. ^^

,